원적외선 발생기 ‘LUKAS’개발한 (주)원세 조택상 회장
원적외선 발생기 ‘LUKAS’개발한 (주)원세 조택상 회장
  • 장한형 기자
  • 승인 2010.08.27 12:24
  • 호수 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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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적외선, 강력한 열작용과 피부침투력으로 지친 세포 활성화
▲ 조택상 회장이 ‘LUKAS’ 원적외선 발생기를 소개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임근재 기자 photo@100ssd.co.kr

“체온 높이면 면역력 증가, 노화 늦춘다”…‘체온 건강법’ 각광
‘LUKAS’ 원적외선 발생기 개발…“고령층 건강증진 기여할 터”


△원적외선, 지친 세포 ‘마사지’해 활성화
최근 일본의 고령자들 사이에서 체온을 높여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체온 건강법’이 각광받고 있다. 저체온은 면역력을 약화시켜 인체 노화를 앞당기기 때문에 운동을 통해 기초대사량을 늘리고 체온을 높게 유지,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방식. 그런데 특별히 운동을 하지 않고도 체온을 높일 수 있는 과학적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바로 원적외선이다.

예를 들어, 30℃의 물속에서는 따뜻한 기운을 거의 느끼지 못하지만, 같은 온도의 햇볕을 쬐면 따스함을 느낄 수 있다. 햇볕 속에 포함돼 있는 원적외선이 피부 깊숙이 침투, 열을 만들기 때문이다.

이 같은 열작용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세균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되고,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과 세포조직 생성에 도움을 준다. 또 세포를 구성하는 수분과 단백질 분자에 닿으면 세포를 1분에 2000번씩 미세하게 흔들어줌으로써 세포조직을 활성화해 노화방지, 신진대사 촉진, 만성피로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즉, 원적외선이 지친 세포조직을 마사지해 활력을 되찾아 준다는 것. 이밖에 발한작용 촉진, 통증완화, 중금속 제거, 숙면, 탈취, 방균, 곰팡이 번식방지, 제습, 공기정화 등의 효과가 있어 주택 및 건축자재, 주방기구, 섬유·의류·침구류, 의료기구, 찜질방 등의 여러 분야에 쓰이고 있다.

하지만 원적외선 조사량이 충분하지 않으면 효과를 볼 수 없다. 최근 국내 한 업체가 개발, 출시한 원적외선 발생기가 관심을 끄는 이유다. (주)원세(www.lukas.co.kr)가 선보인 원적외선 발생기 ‘LUKAS’(루카스, ‘빛’이란 뜻의 그리스어)는, 이 업체 조택상(68) 회장이 3년여 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역작이다.

조택상 회장은 “‘LUKAS’는 해외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백금촉매 연소기술’을 국내 최초로 적용한 제품으로, 불꽃이 없는 무(無) 화염 연소가 진행되면서 다량의 원적외선이 발생된다”며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황토나 참숯에 비해 약 30배 이상 많은 방사에너지(Emission Power)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방사에너지란 말 그대로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발생되는지 절대치로 보여주는 것을 말한다. 방사 에너지가 클수록 많은 에너지가 발생된다는 뜻. 방사율은 단지 발생 효율을 말하는 것으로 방사율이 높아도 발생되는 에너지는 적을 수 있다.

대형트럭의 에너지 효율은 경차에 비해 많이 떨어지지만 한 번에 옮길 수 있는 중량은 경차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훨씬 큰 것과 같은 이치다. 황토나 참숯이 경차라면, ‘LUKAS’는 대형트럭에 해당된다는 설명이다.
△방사되는 원적외선의 양과 질이 관건
조택상 회장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원적외선 제품의 경우 대체로 체내로 흡수되지 않는 근적외선을 발생시키는 제품이거나 방사에너지가 턱없이 적어 큰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국내외 다양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육원적외선이 인체에 조사되면 체내 5cm까지 흡수, 공명작용을 하게 되는데 △온열효과를 통한 암 치료 및 체중 조절 △신진대사 활성화로 노화 방지 △혈액순환 촉진을 통한 중금속 등 노폐물 배출 △긴장?스트레스 완화 등 뇌파개선 효과 등 다양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택상 회장은 “속옷에서 벽지에 이르기까지 원적외선 이름을 단 제품들이 시장에 넘쳐나지만 정작 원적외선으로 효과를 봤다는 사람을 찾아보기는 매우 힘들다”며 “이는 대부분의 제품들이 파장이 매우 짧은 근적외선만 나와 체내로 흡수되지 못하고 피부에서 반사돼 사라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LUKAS’는 체내 심부까지 침투하는 생육원적외선이 다량 발생하기 때문에 기존 제품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진정한 원적외선의 힘을 느낄 수 있다”며 “특히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생하는 노인이나 육체·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은 스포츠 선수, 건강한 피부와 몸매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일본에서 각광받고 있는 체온 건강법과 관련해서도 조 회장은 “최근 일본에서는 정상 체온만 잘 유지해도 면역력과 신진대사가 좋아져 다이어트는 물론 노화도 막을 수 있다는 이론이 각광받고 있다”며 “체온이 1℃ 낮아지면 면역력은 약 30% 떨어진다고 하는데 원적외선이야 말로 낮아진 체온을 빠르고 안전하게 정상 체온으로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주)원세에 따르면 ‘LUKAS’는 국내 최초로 가스안전공사 정밀검사를 합격했으며, 2010년 3월 특허청으로부터 기술의 진보성을 인정받아 특허도 취득했다. 핵심 부품이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하고 원료로 LPG가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유지?관리비도 매우 경제적이면서 노약자나 여성 등 누구나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LPG가스 비용은 1시간 당 1000원에 불과하다.

△양질의 방사에너지, 체내 5cm까지 침투
(주)원세는 2009년 12월, 서울약사신협 8층 웰빙센터에 회원 약사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찜질방을 겸한 ‘LUKAS’ 원적외선 발생기 체험관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의학적 전문지식을 갖춘 약사들이 평일 하루 평균 70~80명, 주말 평균 100여명, 연평균 1만5000명이 체험하고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입소문을 타고 노인복지시설을 비롯해 △찜질방 △요양시설 △기도원과 교회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시설에서 루카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조택상 회장은 “질병에 약한 가족력과 자신의 건강을 돌보기 위한 노력의 산물로 ‘LUKAS’ 원적외선 발생기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조 회장은 “부친과 둘째 형이 60대와 40대에 위암으로 작고하셨고, 셋째 형도 50대에 직장암 4기 판정을 받을 정도로 가족력이 좋지 않았다”며 “감기약만 먹어도 이틀을 쉬어야 할 정도로 예민한 체질 때문에 이제 내 차례인가 걱정하면서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했다.

약사로서 조택상 회장의 관심을 끈 것은 사상의학이다. 태양인의 체질을 가진 조 회장은 20여년 동안 생활참선으로 기수련을 했고, 어느덧 기로써 다른 사람을 치료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체력적·시간적으로 한계를 느끼던 차에 생육원적외선이 인체에 매우 유익하다는 정보를 접하게 된다. 보다 많은 사람들의 건강에 도움을 되겠다는 판단에 ‘LUKAS’를 개발하게 됐다.

“‘LUKAS’는 국내 최초로 백금촉매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화염이 없는 연소가 진행되면서 다량의 원적외선이 발생됩니다. 이때 표면 온도는 약 500℃이며 완전연소가 이뤄지면서 물과 이산화탄소만 생성되는 신개념 청정 기술입니다. 지난 3월 특허청으로부터 기술의 진보성을 인정받아 특허를 취득했습니다. 현재 총 5개의 특허와 실용신안을 갖고 있습니다.”

조택상 회장이 설명하는 ‘LUKAS’의 장점은 이렇다. 기존 대부분의 원적외선 발생기는 7㎛ 이하의 파장을 갖지만 ‘LUKAS’는 8~14㎛의 생육원적외선을 다량 발생시키며, 체내 5cm까지 침투해 공명·공진운동을 함으로써 인체에 유익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 또 방사에너지도 일반적으로 원적외선이 많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진 숯이나 황토보다 30배 이상 많이 나와 질뿐만 아니라 양적으로도 매우 우수하다는 것이 요점이다.

△원적외선 체험 후 “건강 좋아졌다” 호평
조택상 회장은 “‘LUKAS’는 의료기기가 아니기 때문에 질병이나 질환을 직접 치료하지는 못한다”면서도, “그러나, 암을 비롯해 모든 질환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발생하는데, 체온이 1℃ 낮아지면 면역력은 약 30% 떨어지기 때문에 원적외선을 이용해 심부에서부터 체온을 올려주면 면역력을 높이는데 크게 도움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약사신협 웰빙센터의 ‘LUKAS’ 원적외선 발생기 체험관에서 만난 어르신들은 “어떤 효과가 있을지 반신반의했지만 체험관에서 원적외선을 쐴수록 몸이 달라지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주)원세 측은 “눈에 거미줄 같은 것이 떠다니는 황반변성으로 고통 받던 한 62세 여성은 7개월 동안 원적외선을 꾸준히 체험한 뒤 수술을 받지 않아도 될 정도로 호전됐고, 머리 염색약 부작용으로 2년 동안 피부 염증과 가려움에 시달리던 70대 남성은 원적외선 체험관을 5차례 이용하고 완치되는 등 많은 체험자들이 건강이 호전되는 경험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택상 회장은 “우리나라의 고령화가 급진전되면 관절염과 신경통 등 각종 질환으로 고통 받는 어르신들도 그만큼 증가하게 된다”며 “경로당이나 노인복지시설에 텔레비전을 놓듯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LUKAS' 원적외선 발생기를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다면 더 바랄게 없다”고 말했다.

장한형 기자 janga@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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