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심 대한노인회장, ‘자랑스러운 국가정책인상’ 수상
이 심 대한노인회장, ‘자랑스러운 국가정책인상’ 수상
  • 권수지 기자
  • 승인 2010.12.24 16:15
  • 호수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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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잡지발전·노인권익신장에 기여한 공로 인정

▲ 이 심 대한노인회장(왼쪽 두 번째)과 부인 이원춘 여사가 수상 직후 이정익 총동창회장(맨 왼쪽), 김병섭 서울대 행정대학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임근재 기자
이 심(李 沁) 대한노인회장이 국내 잡지발전과 노인권익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대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ACAD) 총동창회(회장 이정익)가 수여하는 ‘제3회 자랑스러운 국가정책인상’을 수상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 총동창회는 12월 20일 오후 6시 롯데호텔서울(소공동)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2010서울대 행정대학원 국가정책인의 밤 및 제3회 서울대 국가정책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 심 대한노인회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황진하 의원(경기 파주), 장영란 (주)조원F&I 대표이사가 ‘제3회 자랑스러운 국가정책인상’을 받았다.

지난 1991년 서울대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을 수료한 이 심 대한노인회장은 2001~2005년 제34·35대 한국잡지협회장을 역임하며 서울 여의도 잡지협회 회관, 잡지전시관, 잡지박물관, 잡지교육원을 설립했다.

이 회장은 한국잡지협회장 재임 당시 국내 잡지업계의 숙원인 잡지진흥법(잡지등정기간행물의진흥에관한법률) 제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 2008년 6월 법제정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 회장은 2006년 1월 백세시대을 창간해 노인 복지 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고, 2007년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기초노령연금법, 효행장려지원법 등 이른바 ‘노인3법’ 제정에도 기여했다.

2007년 12월 대한노인회와 함께 사상 최초로 제17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노인복지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당시 한나라당 후보였던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열린우리당 정동영 후보, 무소속 이회창 후보가 참석했다.

지난 2월, 대한노인회장에 당선된 이 심 회장은 ‘부양만 받는 노인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이란 새로운 노인비전을 선포, ‘노인이 사회의 짐이 아닌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되자’는 취지의 사회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 대한노인회지원법 제정을 비롯해 대한노인체육회, 노인복지재단 설립 등 고령사회에서 노인의 건강과 복리 증진의 토대가 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노인사회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권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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