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쌀산업에 844억원 투입”
충남도 “쌀산업에 844억원 투입”
  • 김용환 기자
  • 승인 2011.02.25 15:43
  • 호수 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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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묘·공동방제비율 확대… 고품질 벼 보급도

 충남도는 올해 쌀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4개 사업에 844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2월 23일 밝혔다.

도는 생산비 절감을 위해 전체 이앙면적의 공동육묘 비율을 지난해 35%에서 올해 40%로 끌어올리고 6대의 무인헬기 및 광역 방제기 공급을 통해 공동방제 비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볍씨 발아기 1667대와 생력농기계 3202대, 인력절감형 승용관리기 100대 등이 농가에 보급되고 1600ha의 논에서 벼 직파재배가 시행된다.

친환경농업 보급 확대를 위해 환경보전 맞춤형 비료를 벼 재배 논의 90% 이상까지 확대 지원하는 한편 가축분뇨액비 살포면적도 지난해 7964ha에서 올해 8060ha로 확대하고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에 대비해 친환경 벼 재배면적도 1920ha에서 2500ha로 넓히기로 했다.

이밖에 도는 쌀품질 고급화를 위해 고품질 벼 보급종을 지난해 23%에서 올해 69%로 확대 공급하고,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쌀 가공업체 육성과 수출 지원 강화, 우수브랜드 선발 육성 등의 사업을 펼칠 방침이다.
김군자 기자/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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