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어촌 뉴타운 조성사업 활기
전남 농어촌 뉴타운 조성사업 활기
  • 관리자
  • 승인 2011.03.05 09:26
  • 호수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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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화순지구 입주계약 82%… 내년 완료

 전남 장성·화순군 지역 농어촌 뉴타운 조성사업이 내년 상반기 입주를 앞두고 입주계약이 완료단계에 접어드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

3월 1일 전남도에 따르면 2009년에 시작해 내년 완료되는 정부의 농어촌 뉴타운 조성사업은 장성과 화순에 각각 200가구 등 전국 5곳에서 총 700가구 규모로 추진 중이다.

내년 입주를 앞두고 있는 장성 유평지구는 총 200가구 중 168가구가 입주계약을 마쳤고 기반시설 공사와 주택 건축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입주 예정자 263명을 확보한 화순 잠정지구는 설계·시공 일괄 입찰 방식으로 계약을 완료하고, 다음 달 초 기반공사 착수와 함께 입주자 모집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화순 잠정지구는 최근 한옥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많아지는 것을 고려해 50가구 규모의 한옥단지도 함께 조성한다.

이처럼 완공되기도 전에 입주계약 체결이 이뤄지고 있는 것은 이들 지구가 갖춘 쾌적한 전원 주거환경과 편리한 교통, 우수한 교육·의료서비스의 강점 때문이라는 것이 전남도의 분석이다.

두 곳 모두 광주에서 승용차로 20분 거리인데다 지역 명문고와 화순 전남대병원 등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고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 귀농 입주자 역량에 맞는 영농기술 교육, 소득 창출 지원프로그램 등도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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