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디오 스타’서 관객들 사로잡아… 네티즌도 찬사
영화 ‘라디오 스타’서 관객들 사로잡아… 네티즌도 찬사
  • 이미정
  • 승인 2006.10.27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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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가슴 울리는 연기 호평

영화 ‘라디오 스타’에서 듬직한 매니저 역을 맡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안성기<사진>가 네티즌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에 개설된 한 카페는 지난 12일 네티즌 13만명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고, 이틀 만에 수백 건 이상의 꼬리말들이 안성기에 대해 높이 평가해 그의 인기를 증명했다.


네티즌들은 ‘배우 안성기를 이 영화에서 재발견했다’ ‘그가 왜 명배우라 불리는지 이제 알았다’ ‘너무나 자연스럽지만 가슴을 울리는 연기’ 등 호평을 내놓았다.


한 네티즌은 “영화 ‘라디오 스타’는 안성기가 국민배우로서 찬사를 받아 온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영화였다”며 “자연스럽고 편안한 그의 연기는 마치 스펀지처럼 관객들의 마음을 흡수했다”며 그의 연기를 극찬했다.


또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개설된 ‘배우 안성기, 그의 길을 걸어보다’라는 블로그(개인 미니홈페이지)는 네이버 메인 페이지의 ‘요즘 뜨는 이야기’ 코너에도 소개 돼 네티즌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이 블로그는 안성기가 아역 배우로 데뷔한 1957년부터 2006년 ‘한반도’에 이르기까지 그의 영화 인생을 사진과 함께 짧은 글로 소개하고 있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앞으로도 그의 훌륭한 연기를 계속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글을 채우고 있다.


안성기는 영화계 대소사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 후배 연기자와 국민 모두의 사랑을 받으면서 오랫동안 ‘국민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배우 안성기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라디오 스타’는 철없는 록 가수와 속 깊은 매니저의 고군분투를 통해 삶의 한 모습을 다룬 이야기로 현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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