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국악원 공동 진행…충남 예산·익산·김제 등 11차례
국립국악원은 민속·남도·부산국악원 등 3개 지방국악원과 공동으로 ‘국악을 국민 속으로’라는 공연을 마련, 5월 20일 첫무대를 시작으로 총 11회의 공연에 나선다고 5월 16일 밝혔다.
전남 곡성군 레저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첫 번째 무대는 ‘국악나눔, 사랑나눔’이란 타이틀로 기악 합주 ‘신 뱃노래’와 민속 무용 부채춤·장구춤, 민요 남원산성·성주풀이·진도아리랑, 사물놀이 삼도 풍물 가락 등을 선보인다.
이어 31일에는 충남 예산고덕초교와 6월 1일 예산 장애인복지관, 2일 삽교중, 16일 전남 순천 승주초교, 30일 익산 함라초교, 7월1일 김제 문화예술회관, 14일 고창문화의 전당, 9월2일 남원 성일의료원, 16일 군산 옥봉초교, 10월 11일 장수국민센터 등을 방문해 공연을 펼친다.
정상열 원장은 “이번 공연은 우리 음악을 사랑하고 더욱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 생활하는 터에서 역동적인 국악을 체험하고 삶의 활력소를 불어넣어 주려고 마련된 공연이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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