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춤을 바탕으로 한 창작춤으로 이뤄진 공연 '바리바리 촘촘 디딤새'가 7월 6일부터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바리바리 촘촘 디딤새는 촘촘하게 내딛는 잦은 발동작을 표현한 조어로, 국립무용단이 2001년부터 시작한 기획공연의 명칭이기도 하다.
올해부터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안무가도 무대에 선다. 이번에는 중국 출신의 리휘가 선발됐다.
안무가 6인이 참가하는 이번 공연은 △오현주(6∼7일 ‘알비레오’) △리휘(9∼10일 ‘펭귄’) △ 문창숙(13∼14일 ‘솜사탕’) △김현전(16∼17일 ‘오얏향’) △박한울(20∼21일 ‘순환수’) △이애현(23∼24일 ‘검의 노래’)의 순으로 이어진다. 공연은 7월 24일까지 열리며 시간은 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 오후 4시다. 관람료는 1만∼2만 원이며 문의는 02-2280-4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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