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진부면농협, 어르신 공경 ‘훈훈’
강원 평창군 진부면농협(조합장 김종택)은 진부면 소재 31개 경로당에 대해 매년 각각 50만원씩 총 155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진부면분회가 매년 시행하고 있는 노인체육대회 때마다 500만원씩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진부면 36개 영농회장(이장)들이 노인들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자신들의 노후를 준비하는 데도 유익한 정보가 많이 담긴 백세시대을 볼 수 있도록 내년 예산에 반영키로 하는 등 노인들을 위해 정성을 쏟고 있다.
조합원들은 물론 면민들에게 많은 칭송을 받고 있는 김종택 조합장은 “오늘의 우리 농촌을 일궈온 원로조합원들을 위해 힘이 닿는 한 열심히 도울 것”이라며 “노인들이 행복해야 대한민국이 행복하고, 노인들이 웃어야 우리 조합원들과 진부면의 모든 주민들도 웃는다”고 말했다.
윤석병 기자/평창
강원 영월군지회(지회장 엄문섭)는 영월군 관내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보름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여름철 사랑의 학당을 운영, 한자 및 예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원 속초시지회(지회장 허응복)는 송훈석 국회의원, 채용생 속초시장, 김강수 시의회의장 등 내빈과 노인지도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지도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 국가발전 미래교육협의회 주혜련 안보전문교수의 안보강연과 늘푸른아파트경로당의 모범사례 발표가 있었다.
한편 속초시지회는 교동 799-123번지에서 내빈과 노인회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만리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만리경로당은 270㎡대지에 연면적 84.5㎡의 지상1층 건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활용을 위해 야외 운동시설물 4종과 함께 각종 프로그램과 중식을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정시영 기자/속초
강원 양구군지회(지회장 염응수) 경로당 회원들이 양구군 배꼽축제에 참여해 수공예품 전시와 판매는 물론 초등학생을 위한 짚풀공예 체험관 및 전통 먹을거리 장터를 운영했다.
이날 샛말경로당 회원들은 먹거리 장터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모범을 보였다.
또한 배꼽축제에 참여해 일익을 담당한 노인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노인들의 역할을 찾아 봉사 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행복한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박희순 기자/양구
강원 동해시지회(지회장 이남균) 북삼동 북삼경로당(회장 우인근) 회원들은 경로당의 자활능력 향상과 회원들의 화합을 위한 사업으로 재활용품 수집과 판매를 특별사업으로 선정, 올 상반기에 271만4000원의 수익을 올렸다. 북삼경로당은 하반기까지 총 수입목표를 600만원으로 정하고 전 회원이 목표달성에 매진하고 있다.
강원 인제군지회(지회장 정형석)는 7월 22일부터 8월 25일까지 오지지역 12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숯공예 제작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해온 이 프로그램은 인기가 높아 신청 경로당이 쇄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지회 3층 강당에서 고은경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는 노인 가요교실(우리 가요)도 회원들의 호응이 남달라 앞으로 실버합창단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인제군지회는 이밖에도 용대1리, 신남리경로당의 사물놀이(강사 최남진), 상동1, 4리, 용대1리경로당, 문화원 2층에서 국학기공(강사 박미숙) 등 경로당 프로그램을 알차게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