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지회(지회장 이영수)는 하동군(군수 조유행)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경로당 회장, 총무, 회원 등 1300여명을 대상으로 경로당활성화를 위한 13개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사로 나선 박종혜 중앙회 정책이사는 “수리매는 40년이면 부리가 낡아 퇴화하는데, 발톱, 날개 등의 기능상실에도 자구책으로 묵은 부리를 바위에 쳐 피나는 고통과 인내를 통해 새로운 부리를 만든 뒤 새로운 30년간 창공 높이 날 수 있다”며 “노인회원들도 지회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해 부양 받는 노인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했다. 김병무 기자/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