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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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승인 2012.01.06 15:34
  • 호수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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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국내 대표 축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강진청자문화제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문화관광 대표 축제로 선정해 발표했다. 문화부는 또 금산인삼축제 등 8개를 최우수 축제로 뽑았고, 가평자라섬재즈페스티벌 등 12개를 우수 축제로 선정했다. 고령대가야체험축제 등 23개는 유망 축제로 지정됐다. 대표 축제는 각 8억원의 지원금을 받으며 최우수 축제와 우수 축제도 각 3억원과 1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문의 02-3704-9752

◇자수명장 김현희 전시
한국의 옛 보자기를 재현하는데 힘써온 자수명장 김현희(66)씨가 1월 29일까지 롯데갤러리 본점에서 ‘복을 수놓다-자수명장 김현희전’을 연다. 이번 저시는 귀주머니, 복주머니, 수저집과 병풍, 흉배 등 그의 초기 자수 작품부터 본격적으로 보자기 작업을 시작한 이후 제작한 전통이 재현된 수보와 현대 추상화를 연상시키는 추상수보, 조각보 등 50여점을 선보인다. 문의 02-726-4428.

◇한국현대미술 해외진출 60년 출간
한국 현대미술의 해외진출 60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현대미술 해외진출 60년 1950-2010’이 출간됐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이 지난해 기획한 ‘한국현대미술의 해외진출-전개와 위상’전을 계기로 그동안 수집한 자료들을 분류·정리하고 새로운 내용을 추가해 펴낸 단행본이다. 책에는 그동안 외국에서 열린 각종 전시 도록과 안내서, 외국어로 발행된 한국 현대미술 관련 단행본, 잡지, 신문기사 등의 목록이 수록됐다. 또 60여 년간 외국에서 열린 한국 현대미술 전시회의 연표를 실어 언제 어떤 작가들이 외국 무대에서 한국 현대미술을 알렸는지 확인할 수 있다.

◇풍자극 ‘권력유감’ 무대 올라
극단 대학로극장은 권력의 불합리를 꼬집는 풍자극 ‘권력유감’을 무대에 올린다. ‘발기불능에 걸린 보스’를 통해 불합리한 권력과 권력의 폭력으로 재편되는 사회의 기형적 형태를 풍자한다. 치열한 싸움을 통해 보스 자리에 오른 덕구는 언제 살해당할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경호원도 따돌리고 혼자 찾은 비뇨기과에서 여자 의사에게 발기불능 진단을 받는다. 문의 02-74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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