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회(회장 황인한)는 1월 10일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김용달)와 교육, 연구, 사회봉사 분야에서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해 협정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정으로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서울연합회 노인지도자대학에 실버요양산업학과(학과장 조경훈 교수) 교육프로그램을 적용하며,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의 노인지도자 양성과정은 장학금(등록금 50% 할인 혜택)이 지급되며, 졸업 후에는 학사학위 및 사회복지사 2급 등 자격증이 수여된다.
이날 황인한 회장은 “고령사회에서의 사회의 경험과 경륜이 풍부한 노인의 사회적 역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실버산업 전반에 대한 관리와 전문가 육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월 16일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손진우 지부장과 직원들이 서울연합회를 방문, 야광 지팡이 275개를 전달했다. 서울연합회는 25개 지회를 통해 경로당에서 대상자를 선발, 어르신들에게 야광지팡이를 전달할 방침이다.
서울 노원구지회(지회장 이순옥) 임직원은 1월 17일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노원구 중계본동 104번지 일명 ‘104마을’에서 황인한 회장 등 서울연합회 임직원들과 함께 어려운 경로당에 연탄 기증 및 배달을 했다.
서울 강서구지회 정우경로당회장 사비로 참기름 전달
서울 강서구 가양동7단지아파트정우경로당 송정의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강서 시니어 까치택배에서 받은 자신의 급여와 사비를 보태 250만원 상당의 참기름세트를 구입해 경로당 240여명의 전 회원에 전달,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송정의 회장은 “우리 경로당은 다른 경로당에 비해 회원이 많으며, 어려운 분들이 적지 않아 설 명절을 잘 보내시라고 조그만 성의를 표시한 것”이라며 “회원들 모두가 건강하고 흑룡 해에 하시는 일들이 다 잘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호 기자/서울 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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