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성씨 부부 17년째 떡국 대접
김태성씨 부부 17년째 떡국 대접
  • 김용환 기자
  • 승인 2012.01.20 13:51
  • 호수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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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성씨 부부 17년째 떡국 대접
매년 정월 초하룻날 17년째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떡국과 술, 음식을 대접해온 부부가 있어 화제다. 충주시 엄정면 논강리 논동마을 김태성(63), 원숙희(60) 부부가 그 주인공.

지난 1995년 김씨의 부친 김만회씨가 경로당회장을 맡으면서부터 시작한 정월 초하룻날 어르신 대접은 올해의 경우 마을 부녀회장, 청년회장까지 경로당으로 초청, 식사를 함께했다.

논동경로당 37명의 회원들은 김씨 부부의 효심에 감복해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영훈 기자/충주


진천군지회 새롬이봉사클럽 저소득층에 연탄 전달
충북 진천군지회(지회장 노태근) 새롬이봉사클럽 단원들은 1월 9일 연탄이 떨어져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전달했다.

진천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윤경수) 연탄은행의 요청을 받은 노인들은 자신들의 트럭에 직접 연탄 400장을 싣고 진천읍 읍내리에 거주하는 수급자 2가구에 배달했다.

65세 이상 노인 20명으로 구성된 새롬이봉사클럽은 지난달에도 트럭 4대를 동원해 청호그룹 직원들과 16가구에 연탄 3200장을 전달했는데, 평소에는 주거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진천군지회에는 회원 120여명이 지난해 7월 말벗봉사를 하는 무궁화클럽을 비롯해 요양시설을 방문하는 백합요양봉사클럽과 경로식당 나눔 급식봉사, 백사천 환경봉사, 민들레 밑반찬봉사 등 자원봉사클럽을 조직,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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