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노년 예찬 -‘노인인권선언’에 즈음하여
[삶의 향기] 노년 예찬 -‘노인인권선언’에 즈음하여
  • 관리자
  • 승인 2012.01.20 14:20
  • 호수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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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재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노인, 어르신, 지혜와 경험의 대명사
우리 모두, 온전히 받들어, 가르침 받아야 할
겨레의 빛나는 거울, 자존심이어라

나라가 북한 남침으로 존망의 위기였을 때,
소년병으로, 학도병으로, 의용군으로, 정규군으로
그 젊은 목숨 바쳐 조국을 수호했노라.

이제, 이 분들의 헌신으로 말미암아
나라는 평화를 되찾고 안정을 이루었다
그 경륜과 역량으로 조국의 기틀은 다져지고
날로 발전을 거듭하여, 세계 속에 우뚝 섰다.

무너진 가정교육, 어지러운 국가 사회 속에
이 분들은 자식들과 제자들, 국민들에게
충효 사상, 근면 성실, 예의염치들을
틈날 때마다 강조하여 가르쳐 오신 바
나라의 도덕적 타락을 막아 내시었노라

국가 사회는 마땅히 이 분들의 복지를 증진하고
노인 스스로도 목소리높여 권익을 지켜 가자

노인, 어르신, ‘지혜와 경험의 대명사’
우리 모두, 온전히 받들어, 가르침 받아야 할
겨레의 빛나는 거울, 자존심이여
그 앞날에 무한한 영광과 축복 있을지어다

호는 玉灘(옥탄). 시누리 동인회장, 꽃보라 시조회장, 북서울 한시회장, 위풍당당 연극회장, 실버포토모델협회 회원, 동대문 문인 협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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