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지회(지회장 박만복)는 4월 2일 중구 민주통합당 선거사무소 앞에서 45개 경로당의 임원 등 120여명의 회원이 구의회의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운영예산 삭감에 대한 항의 시위를 벌였다.
그동안 중구청은 서울특별시 중구 노인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제4조와 노인복지법에 따라 지회의 운영 및 45개 경로당에 대해 지원하고 있던 중 올 초 민주당이 장악한 구의회가 예산을 심의하면서 중구지회 운영예산을 전액 삭감, 지회 운영에 타격을 주는 것은 물론 중구 노인 전체에게 불이익과 상실감을 안겨줬으며, 이는 노인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의 취지에도 크게 벗어나기 때문에 이를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구의회가 전액 삭감한 예산 가운데는 중구지회 직원들의 인건비 및 운영비도 포함돼 있어 현재 중구지회 직원들은 3개월째 급여를 타가지 못하는 것은 물론 기타 운영비도 없어 사실상 지회운영이 마비될 위기에 처해있다.
이날 시위 참가자들은 “삭감을 주도한 민주당 구의원들은 대오 각성하라. 관련 공무원들의 직무유기 행위를 규탄한다”고 구호를 외치며 강력히 항의했다.
서울 노원구지회(지회장 이순옥)는 3월 23일 노원구민회관 대강당 1층에서 김성한 구청장 등 내빈과 스쿨존교통봉사대, 경로당도우미, 실버 공영주차장 등 노인일자리 참여자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시설관리공단 및 노인일자리 담당자의 직무교육과 노인상담총괄본부 김혜선 위원의 노인 자살 예방에 관해 교육이 있었다.
서울 강동구지회(지회장 정용권)는 4월 3일 3층 강당에서 봄의 약속 안과(원장 신현영, 이지영)와 협력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정용권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봄의 약속 안과와의 협력결연으로 강동구 관내 노인회원들이 봄의 약속 안과를 이용할 경우 비용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경함양군 향우경로회(회장 정종인)는 3월 28일 서울 종로 한일장에서 원로 고문, 군향우회장, 군향우회 상임고문, 수석부회장, 재경함양군 향우경로대학장, 상공위원장, 유림면 향우회장, 백전면 향우회장, 서하면 향우회장, 서상면 향우회장 등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7주년 기념행사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종규 원로 고문은 서정욱 전 회장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규복 감사의 감사보고 및 결산 보고 등 회무처리에 이어 이순정 위원장이 준비한 시루떡 커팅 행사가 있었다.
특히 여성위원회 회원들이 ‘함양군민가’와 ‘오빠가 최고야’를 합창 하면서 행사장의 흥을 북돋았다.
박명환 기자 /안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