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제주도 성이시돌요양원 견학
대한노인회, 제주도 성이시돌요양원 견학
  • 박영선
  • 승인 2006.12.08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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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진들 수발보험 시범사업 점검

대한노인회는 지난달 27일 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지사장 최 진)를 방문해 제주지역의 노인수발보험 시범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시범기관으로 운영중인 성이시돌요양원을 견학했다.

 

대한노인회 임원진들이 제주도 성이시돌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전 11시, 제주지사를 방문한 회장단은 문정인 시범사업운영단장으로부터 1시간여에 걸쳐 노인수발보험제도 시범사업 추진현황 및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문정인 운영단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수발보험 대상자 판정기준 및 절차, 수가, 비용심사, 지불체계 등 운영체계의 기술적인 부분을 보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1, 2차 시범사업 실시 결과 2008년 노인수발보험제도 시행을 위해서는 3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병상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회장단은 이어 오후 2시에 제주지역 노인수발보험 시범시설인 성이시돌요양원을 방문, 시설 및 운영현황을 견학했다.

 

북제주군 한림읍 금악리에 자리하고 있는 성이시돌요양원은 지난 2001년 7월 노인양로시설 평가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된 바 있다.

 

기초수급생활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들의 건강상태에 따라 4등급으로 구분, 숙소를 나눠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75명의 노인들이 생활하며, 상주하는 27명의 직원들로부터 보살핌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시범운영사업 참관에는 안필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이기인·이존하·서정목·송영복·임횡택·오사진·이 심 부회장, 정운태 서울연합회장, 전해수 부산연합회장, 오남진 대구연합회장, 강봉득 대전연합회장, 손달인 울산연합회장, 전태식 충북연합회장, 조성호 전남연합회장, 정선경 경북연합회장, 서원석·이상익 선임이사, 홍광식 전 사무총장(서울시의회 의원) 등 19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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