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지회 경찰관, 어버이날 맞아 효 실천
동두천시지회 경찰관, 어버이날 맞아 효 실천
  • 김용환 기자
  • 승인 2012.05.25 13:56
  • 호수 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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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지회 경찰관, 어버이날 맞아 효 실천
경기 동두천시지회(지회장 박지문)는 “동두천경찰서 중앙파출소장 손영원 경감을 비롯해 모대환·윤성근 순경의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이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고 최근 전했다.

손영원 경감 등은 제40회 어버이날을 맞아 동두천시 관내 7개 경로당(보산, 보산할머니, 중앙, 중앙도우미, 어수, 어수할머니, 명진할머니 경로당)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100송이를 달아드렸다.
또한 노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기도 했다.


안양 만안구지회 경로당 월례회의 겸 효행상 수여
경기 안양 만안구지회(지회장 임경호) 산하 극동경로당(회장 김순복)이 5월 14일 오전 11시 임경호 만안구지회장을 비롯해 지역 내빈과 경로당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월례회의 겸 효행상 시상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임경호 만안구지회장은 효행상 수상자인 극동아파트 한경희 부녀회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면서 “생활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부모님을 극진히 봉양하고 공경하는 한편 이웃 어르신들도 정성을 다해 모시는 등 모범이 돼 효행상을 수여한다”며 효행을 높이 치하하고 격려했다.


수원 팔달구지회 팔달구 홀몸어르신 합동 고희연
경기 수원 팔달구지회(지회장 김기현)는 5월 17일 리젠시 웨딩홀에서 고희를 맞은 12명의 홀몸어르신을 초청, 합동고희연을 마련했다.

이날 합동고희연에는 윤건모 구청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각 기초자치단체 사회단체장, 후원기업체 대표 및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합동고희연은 감사의 효도화 달아드리기,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헌주와 큰절 올리기, 선물증정,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현 팔달구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삶의 질은 행복을 통해서 나온다”며 “어려운 형편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늘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건모 팔달구청장은 “어려운 삶을 살아온 우리 어머님, 아버님들이 계셨기에 우리 후대가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다”고 강조하며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특히 이날 팔달구여성자원봉사자들이 일일 딸·며느리가 돼 ‘어머니 마음’을 합창, 합동고희연에 참석한 홀몸어르신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이어 우만1동 ‘예닮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재롱을 부려 어르신들께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가평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현장학습
경기 가평군지회(지회장 송재무) 부설 노인대학(학장 이강덕)은 5월 15일 송재무 가평군지회장, 최성술 부지회장을 비롯한 노인대학생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춘계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노인대학생들은 이번 현장학습에서 가평군 상면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을 시작으로 청평양수발전소, 청평호명호수를 견학하며 노인대학생간 친목을 도모하고, 학습효과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는 가평군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고 입을 모았다.


파주시지회 노인대학, 평택 제2함대 천안함센터 견학
경기 파주시지회(지회장 이명세) 주최로 제18기 노인대학생 130여명이 평택 제2함대 천안함 센터를 견학했다.

해군 2함대 사령부는 서해 해역을 경비·방위하고 있으며, 인양된 천안함이 전시돼 있다. 천안함은 2010년 3월 서해 백령도 부근에서 초계근무 중 어뢰에 피격돼 침몰한 바 있다.

어르신들은 천안함 피격사건에 대한 영상을 시청한 뒤, 천안함 선체와 전사자 유품, 연평도 해전에 출전한 참수리 357호정을 둘러봤다.

제18기 노인대학 이상운 학생회장은 “천안함 피격으로 희생된 장병들의 영정을 보니 마음이 너무나 무겁고 슬펐다”며 “체험학습 통해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고 말했다.


광명시지회 노인대학생, 여주 신륵사 등서 현장학습
경기 광명시지회(지회장 이현철) 산하 노인대학이 5월 16일 경기 여주 신륵사를 거쳐 황학산 수목원을 순회하는 야외현장학습을 마련했다.

이창우 노인대학장을 비롯해 노인대학생 120여명은 오전 8시 30분 광명시지회에 모여 출발, 야외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현장학습을 즐겼다.

이현철 광명시지회장은 “내년에도 야외 현장학습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학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성시지회 화성시 연합회장기 그라운드골프 대회
경기 화성시지회(지회장 박영근)는 5월 15일 비봉인공습지 인조 잔디구장에서 ‘제4회 화성시 연합회장기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총 11개 클럽, 150여명의 선수와 채인석 화성시장, 김경오 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영근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건강하고 봉사하는 노인상을 위해 그라운드 골프회원들이 앞장서자”고 당부하며, “화성시지회가 그라운드골프를 구성·운영하고 있어 더욱 자랑스러운 대회로 거듭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축사에서 “노인들의 건강 프로그램을 비롯해 어르신들과 관련된 시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오 시의회의장도 “집행부와 함께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체전 종합우승은 남양클럽, 준우승은 팔탄클럽, 3위는 향남 비봉클럽이 차지했다. 영예의 개인상 1위는 남양클럽 회원 이옥래씨가 수상했다.

박영근 지회장은 “생활체육에서도 노인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선도자가 되자”고 강조했다.


평택시지회 어버이날 기념식서 효행자 28명 시상
경기 평택시지회(지회장 김낙용)는 5월 8일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제4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제1부 식전공연에는 4개 노인대학 동아리 공연이 있었다. 제2부 기념식에는 도지사상(효행상 2명)을 비롯해 총 28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기 시장 등 내빈과 경로당 회장, 회원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부천 원미구지회 노인지도자·모범노인, 중국 산둥성 견학
경기 부천 원미구지회(지회장 주학용)는 5월 7~11일 4박5일간 노인지도자 및 모범노인 171명을 대상으로 중국 산둥성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을 위해 부천시가 노인복지기금을 통해 비용을 지원했다.

어르신들은 중국 위해, 연태, 봉래 등 산둥성 지방의 발전하는 도시상과 중국 옛 문화 유적지를 시찰했다. 특히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민족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의정부시지회 경기북부 노인지도자대학 현장학습
경기 의정부시지회(지회장 이원우) 부설 경기북부 노인지도자대학(학장 민영두)은 5월 17일 정약용 생가와 용문사를 방문하는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경기북부 노인지도자대학 민영두 학장과 김형두 학생장을 포함한 학생 59명이 참여했다.

현장학습은 조선 최고의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기념관을 비롯해 다산 문화관, 다산의 생가인 여유당, 묘소, 실학 박물관을 견학했다. 이어 신라 신덕왕 2년 대경대사가 창건한 용문사를 방문, 대웅전, 삼성각, 범종각, 지장전, 관음전 등을 둘러봤다.

그밖에도 권금이 지은 보물 제531호 정지국사부도, 지방유형문화재 제172호 금동관음보살좌상, 천연기념물 제30호인 은행나무도 관람했다. 노인대학생들은 조상의 지혜와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현장학습을 마칠 수 있었다.


양평군지회 양서분회 세미실버봉사대 활동 격려
경기 양평군지회(지회장 박영실) 산하 양서분회는 4월 9일부터 매주 월요일 아침 세미실버봉사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병규 양서분회장을 비롯한 14명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세미실버봉사대는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양수 3·4거리에서 등교하는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영실 지회장은 자율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미봉사대원들에게 모자, 조끼를 지급하는 한편 5월 21일에도 캠페인 활동 격려차 식사를 대접했다.

박영실 지회장은 “내실 있는 경로당 운영으로 존경받는 지도자로서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 양평 용문교회, 경로잔치 열어
경기 양평 용문교회(담임목사 이언구)는 5월 17일 부설은빛대학에서 가요, 체조, 스포츠댄스, 사물놀이 등 ‘제10회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었다.

특히 경기민요를 열창한 국악인 최정애는 많은 박수를 받고 앙코르 공연을 했다. 이번 잔치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식사와 선물도 제공됐다.
정해선 기자/양평


구리시 동구릉 문화제 어가행렬 재현
경기 구리시는 5월 19일 오전 11시 구리체육관 앞에서 동구릉 문화제 어가행렬을 재현했다. 행렬은 구리체육관에서 출발, 경춘로, 건원대로 등 중심도로 2.8km를 따라 길인도(군병), 의장(의장병), 어가행차(왕, 왕세자, 3정승), 수행행차(문무백관), 후열행차(후상군병) 순으로 진행됐다.

구리시에 소재하고 있는 동구릉은 조선왕릉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조선왕조실록 문헌에 의하면, 후대 왕위에 등극한 임금들은 한식, 단오, 추석에 나라를 건국한 시조 건원릉을 찾아 참배하거나 제를 올렸다고 한다. 이 기록을 바탕으로 구리시는 2004년부터 어가행렬을 재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어가행렬 재현은 지난 4월 선발된 시민들과 함께 치러져 의미가 달랐다. 왕과 왕세자, 문무백관 등을 공개모집, 왕은 인창동 장성현(37)씨, 왕세자는 도림초교 3년 안효찬(10)군이 선발됐다. 또한 문무백관 10명과 행렬대원 250명을 모두 선발된 구리시민의 참여로 구성됐다.

이날은 동구릉 내에서 어가행렬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시민백일장이 치러지고, 산대놀이, 이생강 대금산조, 가야금 병창, 태평무, 국악가요 등의 전통문화 예술이 공연됐다.
김진원 기자/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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