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 기흥구지회(지회장 이양구) 대주피오레2단지 경로당노인대학(학장 유인국) 소속 40여명의 노인대학생은 5월 31일 다산정약용 유적지와 용문사 등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30회의 다양한 교육 일정의 일환으로 유적지를 둘러보고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천년의 고목인 용문사 은행나무와 맑은 하늘, 푸르른 산을 보며 다시 한 번 노년의 삶을 돌아보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경기 시흥시지회(지회장 류태길)는 5월 30일 지회 임원 및 경로당 회장 230여명을 초청, 충남 수덕사와 안면도 자연휴양림 연수를 다녀왔다. 류태길 지회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경로당 회장님들과 함께해 뜻 깊고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기 안양 동안구지회(지회장 우종한) 산하 경로당 회장 80여명은 4월 20일 문경새재 문화유적지를 탐방했다.
심재철 국회의원, 이승경 시의원,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른 아침 방문해 노인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경로당 회장단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문경초교 교사로 부임한 뒤 신혼생활했던 ‘청운각’을 둘러봤다. 이어 현지 토산품을 비롯해 오미자 판매 및 전시장, 예골 박물관, KBS 드라마 세트장 등을 관람했다.
박명환 기자/안양
경기 남양주시지회(지회장 구종서) 와부분회(분회장 박종오)는 5월 31일 와부읍 회의실에서 월례교육 및 환경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종서 지회장과 환경강사 이영휘 교수를 비롯해 47개 경로당 임원들이 참석했다.
구종서 지회장은 “100세 시대에 지구시민이라는 의식을 갖고 10년 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환경정화운동에 참여하는 일이야말로 의미 있는 노후생활의 실천”이라고 했다.
박종오 분회장은 “단합된 마음으로 경로당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남양주시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환경정화 교육은 상반기 및 하반기 각각 분회를 방문, 상반기에는 각 경로당 회장 및 관계자들에게 실시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학교에서도 환경정화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영위 교수는 현재 ‘아름다운 인생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실버환경지킴이 책자를 만들어 강연하고 있다. 이날 행사의 참석자들은 교육 과정 내내 진지하게 경청했다.
구세군의정부교회(담임사관 정용민)는 5월 2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가능동 브라운스톤 경로당(회장 최태일) 어르신 120명을 버스 4대로 초대, 위문공연을 펼쳤다. 가요, 궁중 무용, 민속춤, 국악 등 다양한 공연과 풍성한 음식과 선물도 제공했다.
정용민 담임사관은 “고령화 시대로 접어든 요즘, 외롭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자그마한 위로와 기쁨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 매년 이런 행사를 계속 하겠다”고 밝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박태진 기자/의정부
경기 안양 동안구보건센터 박미건 사무국장은 6월 1일 암 투병중인 노부부 등 26명을 초청,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으로 나들이를 갔다.
참석자들은 김향희 해설사의 자세하고 재밌는 안내를 듣고 질문하며 약 1시간 동안 숲속을 걸었다.
또, 근처 식당에서 삼계탕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예술공원을 둘러본 후 간식과 선물 등도 제공받았다.
박명환 기자/안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