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회 서울시연합회장상 노인장기대회
서울연합회 서울시연합회장상 노인장기대회
  • 이다솜 기자
  • 승인 2012.06.15 14:20
  • 호수 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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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회 서울시연합회장상 노인장기대회
서울시연합회(회장 황인한)는 6월 5일 중구구민회관에서 대한노인회 회원 및 지회장, 부지회장, 사무국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상 노인장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장기를 통해 회원들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두뇌활동을 활발히 촉진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장기를 통해 노년의 건강을 증진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일반인 팀 우승은 마포구지회의 박봉식, 준우승은 종로구지회의 임종소, 장려상은 동작구지회 나상태·광진구지회의 고석준 어르신이 각각 수상했다.

지회장 팀 우승은 박길용 성동구지회장, 준우승 장해규 중랑구지회장, 장려상은 이원희 강서구지회장이 받았다. 부지회장 팀에서는 최의필 강북구부지회장, 준우승은 김종하 송파구부지회장, 장려상은 이상익 성동구부지회장이 수상했다.

식후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참가한 모든 어르신들에게 참가상 및 행운상, 대박상 등의 경품을 제공했다.


서울 영등포구지회 노인상담센터 개소 1주년 기념식
서울 영등포구지회(지회장 류춘선)는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와 함께 5월 30일 서울 영등포 문래청소년회관에서 열린 ‘영등포구 노인상담센터’ 개소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 심 대한노인회장, 김봉수 이사장, 류춘선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박정자 영등포구의회의장, 김기성 대한노인회 상임부회장 등 관계자들을 비롯해 신경민·김영주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한국거래소의 사회공헌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김봉수 이사장이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노인상담센터 인프라강화 지원금 9500만원을 대한노인회에 기부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영등포구 노인상담센터 건립 당시 건립비용 전액을 지원했다.

지난해 5월 개소된 노인상담센터는 1년 여 동안 어르신들의 소외, 우울, 학대 등과 관련된 560여건의 개별상담의 성과를 이뤘다. 또한 홀몸 노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상담’, 전문가 연계상담, 다양한 주제의 집단상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현재 노인상담센터에는 110명의 노인상담사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 강동구지회 상반기 경로당활성화방안 세미나
서울 강동구지회(지회장 정용권)는 6월 7일 오전 9시 경로당회장 등 1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 영월 탐방을 겸한 ‘경로당활성화방안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경로당 회장의 소양 및 자질을 높이고, 경로당 활성화 방안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오전 11시 30분 영월군청에 도착, 40분 동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용권 지회장은 “최근 경로당 회장으로 취임하신 분들이 많아 우선 친목을 나누는 하루가 되길 바랐다”며 “영월에서 세미나를 개최하는 만큼 모든 회장들이 단종의 열과 혼이 숨 쉬는 곳인 장릉, 청령포 등 유적지를 관람하면서 노인지도자로서 필요한 소양을 쌓고 이웃 주민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는 노인상을 정립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점심식사 후 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청령포와 관음송을 둘러봤다. 해설사에 따르면, 청령포는 국가지정명승 제50호이며 명월 10경 중 하나라고 한다.

천연기념물 349호 관음송도 단종이 걸터앉아 노닐던 곳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600년산 소나무다.

지회장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역사적 문물을 접하고 신임 경로당회장들과 친목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앞으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경륜을 가진 어른으로서 더욱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서울 영등포구지회 포천·남양주 역사문화 탐방
서울 영등포구지회(지회장 류춘선)는 5월 23~24일 총2회에 걸쳐 사회단체보조금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 어르신 342명을 모시고 ‘어르신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류춘선 지회장은 “고령사회로 접어든 현재, 어떻게 하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지에 대한 사회적 과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야한다”며 “따라서 적극적으로 사회 활동에 참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유네스코 생물보존지역인 국립수목원의 유네스코등재 기념조형물관람 및 전나무 숲 등을 산책했다. 남양주시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를 둘러보기도 했다.

어르신들은 “이번 탐방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 천혜의 자원을 품고 있는 포천시와 남양주시의 역사적인 숨결을 느낄 수 있었다”며 “역사문화재에 대한 올바른 지각을 갖게 되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의 대인관계가 더욱더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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