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다시 읽기 113] 긍정적 생각과 선한 마음으로 포용력 길러야

긍정적 생각과 선한 마음으로 포용력 길러야

마음이 항상 원만하게 볼 수 있으면 세상에 결함이 있는 곳이 없고, 마음이 언제나 관대하고 평온하면 세상의 험한 인정도 없다.

此心常看得圓滿 天下自無缺陷之世界,

차심상간득원만 천하자무결함지세계

此心常放得寬平 天下自無險側之人情.

차심상방득관평 천하자무험측지인정

◆만해 강의

추운 지방의 얼어붙은 바다와 열대지방은 보통사람이 보면 혐오스러우나 탐험가의 눈에는 가치가 있고, 험준한 봉우리와 기이한 계곡은 여행하는 사람에게 괴로움을 주지만 지리학자의 눈에는 흥미를 돋우는 곳이니, 좋고 나쁜 것은 취하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다. 마음이 항상 원만하면 세상도 또한 원만한 마음처럼 결함이 없으며, 마음을열어 관대하고 편안하며 좋고 나쁜 것이 없이 포용하고 융화하면 세상에는 험한 인정이 절대로 없을 것이니, 불서에 '삼계유심(三界惟心)'이라는것이 이를 말한 것이다.

◆한줄 생각

두 친구가 높은 산을 오르다가 중간 지점에서 쉬며 땀을 식히고 목을 축인다. 한 명은 이제 정상까지 절반밖에 안 남았다며 다시 등산에 나선다. 반면 다른 한 명은 아직도 절반이나 남아 힘들다며 산행을 포기하고 하산한다. 세상사는 모두 마음먹기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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