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지회(지회장 이용관)는 6월 12일 동작구 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11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으로 진행된 평가대회는 2011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우수 지자체 및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등 250명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는 도봉구지회 취업지원센터(센터장 한석삼)를 포함해 총 3개 기관이 수상했다. 또한 그동안의 노고를 기리고 해외 노인복지시설 견학과 사업 역량 제고를 위해 6월 15~19일 3박5일 일정으로 베트남 어학연수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취업지원본부 강희성 본부장, 서울시연합회 유태종 취업지원센터장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한석삼 도봉구지회 취업지원센터장은 수상 소감으로 “가정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있는 어르신들이 찾아와 상담하며 일자리를 호소할 때, 현재의 내 위치에서 무엇이 중요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알게 됐다”며 “노인복지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해 매사에 최선을 다했는데 결과가 좋아 더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근무 조건이 더 좋은 양질의 업체를 많이 발굴해 근로 의욕이 있는 노인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좋은 결과가 있도록 근무 환경을 조성해 준 이용관 지회장님과 임원님들 그리고 사무국장님과 지회 직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도봉구지회 취업지원센터는 4월 25일 전국 취업지원센터장 정기교육 시 2011년도 사업평가 우수기관 및 우수 취업사례로 선정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 노원구지회(지회장 이순옥)는 6월 14일 오후 12시 김성환 노원구청장 및 여러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계2동 상계성원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을 열었다. 이 경로당은 폐쇄된 지 10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한편, 노원구지회의 경로당은 총239개가 되었다.
서울 노원경찰서 상계8 치안센터장 이성표 경위는 이가정내과 이우성 원장의 협조 아래 매월 2회 토요일 오후 4시 주공 11~14단지 경로당을 방문, 진료 및 건강상담을 하기로 했다.
그는 평소에도 경로당을 방문해 불우노인과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돌봐왔다. 특히, 김용판 서울경찰청장으로부터 자랑스런 경찰상을 받아 3박4일 일정으로 제주도 포상휴가를 다녀오기도 했다.
김용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