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전원주택 사전 체험
다양한 전원주택 사전 체험
  • 관리자
  • 승인 2006.12.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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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공사, 안산시에 전원주택 전시관 개관

한국농촌공사(사장 안종운)가 은퇴 후 한적한 전원생활을 꿈꾸는 은퇴자들에게 다양한 전원주택을 소개, 성공적인 이주를 돕기 위해 경기도 안산에 ‘전원마을 주택전시관’<그림은 조감도>을 최근 개관했다.


안산시 상록구 사동 농어촌연구원에 자리한 전원마을 주택전시관은 지난 10월 중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06 전원마을 페스티벌’ 행사에 소개됐던 전원주택 모델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전원주택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꾸려졌다.

 


3000여평 부지에 마련된 전시관에는 도시민의 라이프스타일과 주택선호도를 고려한 9~78평의 다양한 평형대를 기준, 자연친화적 소재인 통나무, 황토, 목조, 한옥 등 모두 8종의 주택유형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전시장 주변에 청정 자연습지와 갈대숲 등 풍부한 녹지를 배경으로 정원과 주말농장 등도 조성돼 있어 농촌의 실제 전원주택을 체험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전원생활을 계획하고 있는 실수요자들은 전시관 방문을 통해 전원주택 모델을 비교체험하고, 가족구성원이나 생활방식 등에 따른 적절한 주택유형 선택에 큰 도움을 얻게 됐다.


한국농촌공사는 전원마을 주택전시관을 통해 앞으로 귀농·귀촌정보, 도농교류정보 등 다양한 농어촌 종합정보 제공의 오프라인 거점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농촌공사 안종운 사장은 “이번 개관식을 계기로 은퇴자나 도시민들의 농촌정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지자체가 농촌전원마을조성에 적극 나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민의 농촌유치지원 정책을 더욱 확대해 농촌 활력증진과 도시와 농촌간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원마을 주택전시관은 오는 2011년까지 5년 동안 운영될 예정이며, 전원주택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농어촌종합정보포털(www.nongchon.or.kr) 주택정보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장한형 기자 janga@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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