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만안구지회 월례회 겸 효행상 시상식
경기 안양 만안구지회(지회장 임경호) 소속 신안경로당(회장 이영옥)은 7월 9일 오전 11시 임경호 지회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지역내빈 및 경로당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월례회 겸 효행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임경호 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회장님을 보좌하고 경로당을 위해 헌신하신 신안아파트경로당 채천병 사무장께 표창장을 수여한다”했다.
임 지회장은 이어, 신안아파트 경로당 회장 며느리 김미리씨에게 효행상을 수여한 뒤 “어려운 생활에도 불구하고 시부모님을 극진히 봉양, 공경하고 이웃어르신들께도 정성을 다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므로 효행상을 수여한다”고 말했다.
경기 구리시지회(지회장 신원철)는 7월 3일 지회 강당에서 각 경로당의 식사도우미들에게 후반기 교육을 실시하고, 홍도암 명예회장을 비롯해 지회 임원 및 경로당 회장이 모인 가운데 7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구리시지회는 이날 월례회에서 주공2경로당 윤기홍 회장과 교문금호어울림경로당 최옥진 회장은 부지회장으로, 조기택 전 노인대학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또, 건영경로당 서모례 회장에게 공로패를, 건영경로당 성원석 회장, LG원앙경로당 김영남 회장, 동원베네스트경로당 박순이 회장에게는 각각 등록증을 수여했다.
한편, 식사도우미 교육에서는 식중독 사고 예방, 편법운영 근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설문조사서를 작성하도록 했다.
김진원 기자/구리
경기 일산 동구지회(지회장 이상국)는 7월 11일 지회 사무실에서 분회장 11명, 이사 20명, 감사 1명 등 이사 21명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일산 동구지회는 이번 이사회에서 상반기 주요 행사 실적, 하반기 행사계획 등을 소개했다. 이어, 이상국 지회장은 이사진을 자택으로 초청, 푸짐한 오찬을 제공하고 유대를 강화했다.
경기 군포시지회(지회장 임범철) 취업지원센터(센터장 한미영)가, 경기도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도민안방’에 동참, 일자리를 원하는 어르신들의 민원을 해결하는 등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경기도가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도민안방’ 사업은 공무원이 대형버스를 동원해 경로당, 노인회관, 지하철역, 거리 등 실생활 속 도민들을 직접 찾아가 일자리, 복지·법률·부동산, 의료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생활민원을 상담하고 처리하는 행정서비스다.
군포시지회 취업지원센터 관계자는“‘찾아가는 도민안방’에서 상담했던 어르신들이 간혹 우리 취업센터 문을 두드리는 경우가 있어 도청 담당자와 통화해 직접 민원현장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자체 등이 실시하는 일자리 상담은 타깃 연령층이 20~60세 이하로, 어르신들은 상담을 거쳐도 취업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다는 소식에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게 됐다”며 “아쉽게도 경기도 담당자는 대한노인회가 취업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도 몰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군포시지회 취업지원센터 측이 경기도 이동 민원실 동참을 건의했고, 경기도 대한노인회 취업센터도 ‘도민안방’과 함께 매달 2~3회씩 이동상담에 참여하게 됐다.
취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상담 참여는 대한노인회 취업센터를 알리는 효과는 물론, 비록 하루 상담인원은 많지 않아도 취업을 확대하게 됐다”며 “상담을 거친 어르신들께 적절한 취업을 알선해 현장 취업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 김포시지회(지회장 홍기훈)는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교육용 교재를 제작, 김포1동 분회(5월 4일)를 시작으로 풍무동 분회(7월 11일)를 마지막으로 10개 읍면동분회(경로당 283개)를 순회, 교육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현재를 살아가는 노인의 역할, 회계 처리 등이었다.
지회 관계자는 “사회에 의지하고 받기만 하는 노인이 아니라, 모범을 보이는 노인들이 운영하는 경로당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각자 노력하자”고 말했다.
경기 부천 소사구지회(지회장 김영대)는 6월 28~29일 이틀 동안 충북 단양대명리조트에서 노인지도자 세미나를 실시했다.
강사로 초청된 최은희 노인대학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참석한 소사구지회 임원과 이사들은 늦은 시각까지 소그룹 토의와 강의에 참여해 결속을 다졌다.
강의와 토론 내용 중, 단연 돋보인 프로그램은 ‘갈등 해소와 소통의 기술’이었다. 이 강의는 가정이나 경로당 등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과 함께 사례 중심으로 대안 찾기 교육이 이뤄졌다.
김영대 지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경로당 임원교육의 수준을 한 차원 높였다”며 “앞으로 지도자교육은 거위의 배안에 있는 알을 꺼내서 나눠 주는 것이 아니라, 거위를 기르는 법을 가르치는 교육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