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회(회장 김 탁)은 9월 20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어르신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노년! 활기찬 노후생활!’을 주제로 ‘제14회 대전광역시 노인종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한민족 예술단의 난타, 민요,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김 탁 회장은 “우리 노인들은 스스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 것이 노령사회의 가장 바람직한 노인상”이라며 “풍부한 경륜을 바탕으로 이웃과 사회에 이바지해 여생을 보내는 것이 노년을 아름답게 사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경기 종목은 훌라후프, 속공패스, 복불복 주사위 릴레이, 한궁, 건강 체조, 스포츠댄스 등 총 6개로 각 5개구 지회와 연합회가 뜨거운 열정으로 참가했다. 종합우승은 동구지회, 준우승은 중구지회, 3위는 서구지회가 차지했다.
또, 이날 행사는 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오병열), 한민족예술단(단장 이정희), 노인지도자대학(강사 오정순·학생회장 박인숙), 기성농협(조합장 유병돈), 교통안전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기봉)의 후원과 협찬으로 개최됐다.
그간 ‘대전광역시 노인종합체육대회’는 어르신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운동대회를 통해 노인들의 운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평소에 건강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대전 대덕구지회(지회장 송만영)는 9월 24일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110명(스쿨존 100명· 효지도사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화활동 문화체험 ‘걷기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평소 문화 활동의 기회가 적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에게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계족산 ‘덕을 품은 길’을 걷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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