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지회 실버산악회 등산팀, 장안산 첫 등반
군산시지회 실버산악회 등산팀, 장안산 첫 등반
  • 이다솜 기자
  • 승인 2012.11.02 11:02
  • 호수 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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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지회 실버산악회 등산팀, 장안산 첫 등반
전북 군산시지회(지회장 황긍택) 산하 경로당 회원 96명은 10월 5일 ‘실버산악회 등산팀’을 조직했다.

실버산악회 등산팀 회원 62명은 10월 17일 버스 2대를 임대, 전북 장수군 장안산에서 첫 등산대회를 실시했다.

황긍택 지회장은 “노인들에게는 건강이 가장 중요하며 항상 체력에 알맞은 운동을 해 심신을 단련하자”고 말했다.

실버산악회는 매월 셋째 주 화요일 등산을 실시, 회원 간의 단합과 화합 분위기를 조성해 노인 건강 증진 및 회원 간의 정보 공유로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읍시지회 근린공원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전북 정읍시지회(지회장 은상기) 산하 취업지원센터는 10월 16일 수성동 근린공원에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부스를 운영, 총 51명(취업신청 24명·민원상담 27명)의 어르신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취업알선에 총력을 기울였다.

정읍시지회 취업지원센터는 올해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청사 현관에 플래카드를 게시하고 정읍시에 등록된 293개에 센터를 홍보했다. 정읍시 경로당 664개소에 1328건의 취업희망자 안내 공문을 2회 발송하기도 했다.

또, 5월 8일 전라북도가 주최한 취업박람회에 참석해 80여명의 어르신과 상담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한 결과, 올해 취업희망자 136명 중 77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낳았다.

한편,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지회가 주관하는 ‘제1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10월 16일 정읍시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기념식에는 김생기 정읍시장 및 기관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민담, 노래, 시립국악단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으며, 모범노인과 효부 등을 표창했다.

김생기 시장은 “어르신들이 국가발전의 기틀을 다지는데 앞장서 사회를 위해 헌신봉사했다”며 공로를 치하했다.

또, “앞으로 어르신들의 앞날만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은상기 지회장은 “전통문화계승 발전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즐겁고 행복한 노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북,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등
전라북도는 대한노인회 전북취업지원센터(센터장 정해금) 주관으로 10월 15일 전북 군산시부터 관내 4개 시지역(군산·정읍·전주·남원시)을 순회, 취업을 희망하는 60세 이상 노인들에게 맞춤식 일자리를 제공했다.

대한노인회 전북취업센터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일자리 상담 행사’는 10월 17일 전주시 삼천동 신일강변아파트 옆 공원에서 고령자를 위한 수지침 의료서비스, 여성과 청년층을 위한 지문적성검사 서비스 행사를 병행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접수 결과, 취업희망자 100명(노인50명·여성30명·기타20명)이 접수했다.

한편, 전주시는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가입을 축하하고 전주의 전통음식 비빔밥을 널리 알리기 위해 10월 18~21일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2012년 전주비빔밥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60여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해 비빔밥의 맛과 멋을 함께 체험하는 ‘우리동네 맛자랑 비빔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서장경 기자/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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