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지회 저소득층 노인 대상 연탄 지원
전주시지회 저소득층 노인 대상 연탄 지원
  • 이다솜 기자
  • 승인 2012.11.16 13:55
  • 호수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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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지회(지회장 오경남) 산하 자문위원회(위원장 유춘택)는 11월 7일 전주 시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들을 대상으로 연탄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자문위원회는 강당에서 회의를 갖고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에 거주하는 최미자(여·72)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연탄 200장을 전달했다.

이번 연탄 나눔 행사에는 오경남 지회장, 유춘택 자문위원장을 비롯해 강영수 자문위원·조계철 전북도의원, 나춘균 플러스디엔씨 대표, 김고원 성가신협 이사장, 이행성 한마음교육봉사회장, 이현준 전주병원 행정이사, 전석진 평화동마을 사회적기업 대표와 임직원 12명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오경남 지회장은 “올해에는 특히 경제사정이 어려워 연탄 지원 행사도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으나 자문위원들의 뜻을 이어 받아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연탄을 지원 받은 세대들이 올 겨울을 잘 보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유춘택 자문위원장은 “이보다 더 풍족하게 지원해주지 못해 많이 아쉽다”며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이니 항상 건강을 챙기면서 훈훈한 겨울 보내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주시지회 자문위원회는 각 주민자치센터의 추천을 받아 전주 시내 15세대(서서학동 5세대·완산동 5세대·진북동 5세대)에 연탄 3000장(1세대 당 200장)을 연탄은행을 통해 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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