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지회(지회장 김학성)는 11월 5~7일 지회 부설 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노인성질환 치매예방 및 겨울철 건강관리 집중교육’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는 노인성질환인 치매예방을 위해 노인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환절기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에게 겨울철 건강관리법 등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임실군 자연치료센터 ‘소요원’ 신상욱 원장은 “실생활에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어야 한다”며 “내 건강은 내가 지켜야 노후가 행복하다”고 말했다.
전북 전주시지회(지회장 오경남) 부설 노인대학(학장 신현구)은 11월 15일 지회 강당에서 ‘제11기 졸업식’을 가졌다.
이번 졸업식에는 오경남 지회장, 신현구 노인대학장, 송하진 전주시장, 전북도의회 김종담 환경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전주시 이기선 복지환경국장, 전주시 신상근 생활복지과장, 전주시 김인기 생활복지계장, 전주시지회 유춘택 자문위원장과 지회 임원 10여명 등 졸업생 93명(남 27명·여 66명) 등이 참석했다.
최백렬 노래 강사가 흥을 돋우며 시작된 졸업식은 전주시지회 백종현 사무국장의 진행 아래 개회식 선언, 전주시지회 은경애 부지회장의 노인 강령을 낭독, 학사 보고 등이 이어졌다.
이어, 김명회(74)·양병주(74)·김옥봉(70) 학생이 지회장상을, 정순자(77)·최정옥(72)·한순이(78) 학생이 학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현구 학장은 회고사를 통해 “진달래꽃 필 시절에 만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식이라니 아쉽다”며 “세월이 흘러간다고 야속하다 생각하지 말고 본인의 열정이 식지 않도록 힘차게 살아가자”고 말했다.
오경남 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학습에 대한 불타는 열의로 평생교육을 실현한 학장과 학습의 즐거움을 알고 새로운 도전을 실천하는 학생들에게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송하진 시장은 “학생들을 위해 그 동안 강사진들의 강의 내용을 정리, 요약해 손수 준비하며 하나하나 정성을 기울이는 모습을 떠올리면 정말 대단하다”며 “점점 추워가는 계절에 잘 대비해 심신이 따뜻한 나날을 보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삼술)는 올해 4~11월 7개월에 걸쳐 각 경로당이 10만원씩 총 4530만원을 들여 13개 분회 453개소 전 경로당의 현판을 교체했다.
그간 경로당 현판은 노인정, 노인당, 양로당, 경로원 등 각양각색으로 제작, 게시돼 일관성이 없었는데, 대한노인회 중앙회의 업무 지시(경로당 법적 명칭 및 현판 규격 안내)에 따라 현판을 일괄적으로 교체했다.
어르신들은 “경로당의 얼굴인 현판 교체를 통해 지회 및 경로당의 위상을 높이고, 주민들에게도 아주 호응을 얻어 경로당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전북 정읍시지회(지회장 은상기) 산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15명은 11월 5~16일 진입로, 요양병원, 복지관 일대에서 ‘정읍시 실버복지타운 내 주변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잡초·칡덩쿨 제거, 쓰레기 줍기 등을 실시해 복지타운 환경 정비에 총력을 다했다.
한편, 은상기 지회장은 ‘2012년 노인일자리 사업’에 10개 사업을 추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