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대상 200만원 상금… 노후준비 인식확산 기대
보건복지부가 ‘행복한 노후를 위한 유쾌한 첫걸음’을 주제로 노후준비 자가진단법인 가칭 ‘노후준비지표’의 이름과 슬로건을 공모한다.
12월 18일까지 마감하는 공모전은 개인의 노후설계를 위해 최근 개발된 ‘노후준비지표’의 보급으로 노후준비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대와 적극적 노후준비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와 연금공단이 최근 민관합동으로 개발한 노후준비지표는 사회적 관계, 건강한 생활습관, 소득과 자산, 여가활동 등 4개 영역에 대한 설문으로 구성돼 본인의 각 영역별 노후준비정도에 대한 자가점검 척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공모전 홈페이지(namingcontest.or.kr)와 모바일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노후준비지표’의 활발한 사용을 위해 부르기 쉬운 친숙한 이름과 이에 어울리는 슬로건을 함께 응모하거나 슬로건만 단독으로 응모도 가능하다.
응모작 중 심사를 통해 총 18편의 수상작이 결정되며, 대상(1명)은 200만원, 최우수상(2명)은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이 다가올 자신의 노후준비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진단해 적극적으로 노후를 준비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수상작 발표는 12월 24일 예정돼 있다. 문의:공모전 운영사무국 02-3446-5369 장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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