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창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에는 개회식, 국민의례, 노인대학 김태순 회장의 노인 강령 낭독, 학사보고가 이어졌다.
2부 행사에는 배영숙씨의 사회로 장기자랑 및 경품권 추첨 등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노희례·장홍선 어르신이 공로상, 정귀남·이종록·정옥순 어르신이 지회장상을 차지했다.
이성진 학장은 “엊그제 입학식을 한 것 같은데 벌써 졸업이라니 아쉽다”며 “배움의 열정으로 똘똘 뭉친 어르신들에게 자신의 가치와 비전을 이뤄 황혼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대영 지회장은 “그동안 노인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지혜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발휘해 주시기를 당부한다”며 “점점 더 추워지는 시기에 건강관리를 잘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기 바란다. 건강한 몸으로 다시 만나자”고 당부했다.
전임철 기자/전북 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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