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증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올해 3월까지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1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발생 수인성 식품매개질환 유행 원인균 조사 결과 노로바이러스 검출건수가 지난해 대비 88.5%로 크게 증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으로 독감과 함께 식중독 증상을 일으킨다. 나이와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 증상으로는 근육통, 구역, 구토, 설사 등이다.
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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