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최근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치매나 대사증후군 등 성인병의 치료 효능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위생적인 환경내 세포 배양 여부 △질환별 임상시험 등 검증을 강조하고 ‘미허가 줄기세포 치료제 시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는 해외 의료기관 시술과정의 감염에 대해서는 보상이나 지원이 어려운 점도 숙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은 세계 최초로 3개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한 선도국가로서 치료제 상용화를 위해 국내 바이오 제약 기업들이 연구와 임상시험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도 줄기세포의 질환별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230여건이 넘는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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