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지회(지회장 오경남)는 1월 17일 지회 강당에서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종성)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경남 지회장,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완수 사무처장, 신현구 노인대학장, 은경애 부지회장, 전영배 부지회장, 김만열 부지회장, 이영 효자3동 분회장, 박재건 감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오경남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모금회를 통해 지난 2010년에 경차(1300만원 상당)를 기증받고, 폐지를 수거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야광 조끼 250벌(500만원 상당) 등을 지원받았다”며 “경기침체로 불우이웃돕기에 대한 손길이 줄어들고 있지만, 지회 임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오늘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완수 사무처장은 답사에서 “목표액 45억 가운데 39억만 확보됐고, 전북에 대기업 본사가 없어 소상공인업체 지원에만 의존하고 있는 상태”라며 “이 성금은 장애인 단체 등을 위해 요긴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순창군지회 민속마을경로당은 1월 10일 마을회관에서 임용석 경로당 회장, 경로당회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결산 및 2013년도 예산안, 임원 개선 등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박상호 사무장의 사회로 2012년도 결산안, 2013년도 예산안 등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새 회장에 곽이영씨, 부회장에 윤증호, 안길자씨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어 임용석 전임회장이 풍경화 1점(시가 50만원 상당)을 경로당에 기증해 박수갈채를 받았고, 총회가 끝난 뒤 명성회관에서 회식을 했다.
임용수 기자/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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