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취업지원본부는 1월 30일 2013년 상반기 중간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
전국 16개 시·도연합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2012년 취업지원센터 사업결과, 2013년 사업추진방향, 지역특성화 사업 추진 계획, 2013년 회계 관련 설명, 취업기준 및 전산시스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센터장들이 어르신 한 분이라도 더 취업을 시키기 위해 땀을 흘리는데 대해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
그동안 센터장들의 처우가 너무나 빈약해 작년 한 해는 인건비 상승을 위한 예산 증액활동에 매진한 결과 만족스럽진 않지만 나름대로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취업지원센터가 좀 더 내실 있는 센터가 되기 위해 통합센터 개소에 적극 협조하는 것은 물론 어르신 민간취업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취업지원본부는 2013년에 새로 시작될 ‘권역별 노인취업 훈련프로그램교육(분기별)’은 자신감 향상 및 취업 장애 요인 해소 등의 목적으로 실시하게 되며, 교육대상자는 신규희망자, 취업자, 재취업자 등이 해당된다고 밝혔다.
또 향후 취업지원센터 발전방향을 그리기 위한 연구용역이 있을 예정이므로 연합회 센터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강희성 본부장은 “취업지원센터장들의 인건비 인상에 노력해주신 이 심 회장님을 비롯한 국회, 정부 관계자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모든 센터장들이 노인복지 발전에 더욱 노력해 취업지원센터가 새로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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