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미용 봉사활동
사랑의 이미용 봉사활동
  • 김성보 기자/동두천
  • 승인 2013.02.19 00:30
  • 호수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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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지회

경기 동두천시지회(지회장 박지문)는 1월 30일 오전 11시 107번째 경로당인 ‘동양엔파트 경로당(회장 김부남)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오세창 시장, 박형덕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불현동장, 관리소장, 부녀회장과 입주자 대표, 경로당 회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지문 지회장은 “노인들을 위한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이 생겨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로당을 노인들의 편안한 쉼터로 더욱 활성화시켜 회원 건강증진과 함께 알찬 여가를 즐기는 휴식공간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현판식 및 고사 등 이벤트가 진행됐다.
한편, 동두천시지회는 1월 29일 11시 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이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지회 현안과 올해 사업 일정에 대한 설명, 이사회 인준을 받은 신임 김택기 제4대 노인대학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 등이 이어졌다.
단국대 정외과를 졸업하고, 시의장을 거쳐 현재 동두천시 역사연구소장인 김택기 노인대학장은 “오랜 공직 생활로 터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마지막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사님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연1동 경로당(회장 심시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생활형편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해 첫 사랑의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이미용 봉사는 관내에서 미용실을 경영하는 생연1동(동장 정수진) 소속 박미라 주민자치위원이 맡았다. 그는 경기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께 자발적으로 다가가 수년째 한결같은 봉사를 하고 있어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1월 21일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받은 어르신들은 “섬세한 가위 손길로 산뜻하게 변화된 헤어스타일에 마냥 흡족하다”고 말했다.
심시종 회장은 “올해도 따뜻한 마음으로 한결같이 이미용 봉사를 실천해 감사한다”며 “재미있는 담소도 나눌 수 있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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