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발대식 가져
노인일자리 발대식 가져
  • 이다솜 기자
  • 승인 2013.02.25 14:30
  • 호수 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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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지회

경남 창원시지회(지회장 엄성도)는 2월 7일 창원시 성산구 내동 노인복지회관 3층 강당에서 125명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거리환경지킴이 20명(안민·불모산동), 어린이교통지원 사업 40명(대원·가음정·상록경로당) 등 60명으로 구성해 2006년 1차 실시했고, 2007년 농어촌 영세민을 중심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돌보미 사업으로 개편된 바 있다.
이후, 동읍·대산·북면 등과 거리환경지킴이(석교경노당·불모산동) 등 총 80명으로 운영해오다가 지난해 45명이 충원돼 총 125명으로 구성, 발대식 및 소양교육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엄성도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불미스럽게도 우리 경남 지역이 전국에서 노인 자살자가 제일 많은 지역이라는 오명을 받게 됐다. 이는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빈곤으로 인해 삶이 고달프고 힘들어 외로움과 병마에 시달림을 받아도 자살만은 근절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 아울러 우리나라를 선진국이라고 하면서 복지예산은 후진국에 속하고 있으니 이 또한 선진국 대열에 들어설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홍창호씨는 현재 창원 향토사학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해마다 참여 요원이 증원되도록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은 엄성도 지회장에게 큰 박수로 화답하자”며 봉사자로서 갖추어야할 마음과 몸가짐, 예절 등에 대해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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