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구지회(지회장 김영대)는 2월 7일 범박동 휴먼시아 1단지 경로당에서 ‘평생 건강!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의 첫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김만수 부천시장과 한선재 시의회의장, 소사구 경로당 임원 등을 포함해 150여명이 참석했다.
소사구보건소와 소사구지회는 합동으로 경로당 임원을 대상으로 최근 몇 개월 간 사업 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사업의 내용은 보건소의료진이 관내 경로당을 찾아 노인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연간 각 경로당 별 5회 기초건강검진·건강상담·우울증 예방 및 치료, 치매 조기검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노인들의 의료비를 절감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대 지회장은 “경로당 텃밭가꾸기 사업 등 노인들에게 여러 가지 기회를 주고 정성스럽게 대하는 김만수 시장과 부천시 관계자, 보건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다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