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립요양센터서 프로그램 3월부터 시행
치매 어르신 치료를 위해 색다른 강좌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서초구립노인요양센터는 3월부터 치매 및 뇌졸중 어르신을 위해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치매 어르신 아로마테라피 강좌에는 안전하며 자극이 적고 정서안정에 도움이 되는 오일이 추천되는데, 라벤더와 카모마일로만, 그레이프푸룻 등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맡은 국제아로마테라피임상연구센터 최승완 대표는 “라벤더는 불안감과 걱정, 긴장감을 완화하고 카모마일 로만은 긴장과 스트레스를 줄이며 그레이프푸룻은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며 우울증은 완화해 정서 안정과 숙면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 손 마사지 담당자는 요양시설 어르신 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사지할 때는 강하게 누르지 말고 가능한 한 부드럽고 가볍게 마사지하는 게 핵심이라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