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지회 경로당회장 간담회 개최
대한노인회 충남 당진시지회(지회장 구자생)는 3월 8일 시내 아파트 단지 경로당회장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층간 소음으로 인한 갈등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파트 층간 소음으로 인해 주민들 사이에 불화와 반목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이날 간담회를 개최한 것이다. 경로당회장 40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피해 사례, 갈등 발생 시 해소 대책 등을 논의하고, 아파트 경로당 회장, 관리사무소장, 동대표, 부녀회장, 이장 등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가해 세대와 피해 세대 간 조정역할을 담당키로 결의했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노인회가 ‘부양 받는 노인에서 사회에 봉사하는 노인’으로 확실히 변화하고 있다”며 “아파트 주민들 모두가 어르신들의 깊은 뜻을 잘 받들어 층간 소음으로 인해 얼굴을 붉히는 사람이 없는 당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동참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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