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 창간 1주년 기념식 및 ‘장수하는 한국의 대통령들’ 출판 기념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백세시대사는 지난 5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본사 임직원을 비롯해 국회의원, 노인 관련 단체장 등 주요 인사 500여명이 발 디딜 틈 없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창간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본지 창간 1주년 기념식이 지난 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본지 발행인 이 심 회장이 5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김기웅 전 KBS 악단장이 노래와 기타연주로 행사 전 흥을 북돋았고, 본 행사는 이창호 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 순 전 부총리, 남시욱 세종대 석좌교수(신문방송학), 유재건·문병호(이상 열린우리당)·고흥길·문 희·홍문표·안명옥(이상 한나라당) 국회의원, 김용현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장, 김화중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이재용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등 내빈이 참석해 창간 1주년을 축하했다.
특히 김수환 추기경이 축전을 보내 고령화시대 백세시대의 막중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임직원을 치하했고,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권철현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한나라당) 등 10여명의 국회의원들과 사회 각계 인사 40명이 축전을 보내 성장과 발전을 기원했다.
발행인 이 심 회장은 “백세시대이 노인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정말 최선을 다했는지 반성하고, 앞으로 더욱 성숙된 어르신들의 대변지로 성장시키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이 회장은 “매우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1년 동안 단 한주도 빠뜨리지 않고 모두 51호의 신문을 발행했다는 점을 크게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조 순 전 부총리는 축사를 통해 “고령화시대를 맞아 백세시대이 매우 시기적절하게 발행돼 어르신들께 신문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사회에 반영돼 국가발전의 기틀이 될 수 있도록 역할해 달라”고 주문했다.
장한형 기자 janga@100ss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