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시장, 속초 노인지도자 신년하례회 열어
대한노인회 속초시지회(지회장 주종칠)는 지난 10일 지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지도자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이날 신년하례식에는 채용생 속초시장, 홍우길 의회의장, 김진기 의원, 오윤근 노인대학장, 김종규 평통자문위원, 경로당 회장 및 분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주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숙원 해왔던 노인지도자 신년하례회가 오늘에서야 마련됐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앞으로는 해마다 개최해 노인들의 권익신장과 위상을 높이고 시정에 노인들이 적극 협력할 수 있도록 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채용생 시장은 축사에서 “금년도 시정목표는 경제 살리기에 제1의 역점을 두겠다”며 “특히 시청에 노인업무팀을 새로 신설해 각종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채 시장은 “올해 경로당운영비를 작년도 6만원에서 10만원으로, 연료비는 75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증액했다”며 “어르신들 일자리도 작년도 140명에서 올해는 404명으로 늘리고 월 20만원씩 지급, 7개월 동안 연중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호 고성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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