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지회(지회장 박승서) 부설 노인대학은 10월 4일 지회 대강당에서 노인대학생 1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 아코디언 연주단인 영주문화원행복청춘연주단(단장 나종태) 단원 15명의 연주회를 열었다. 이날 영주문화행복청춘연주단은 ‘선구자’ ‘고양의 봄’ 등을 연주했다.
영주문화원행복청춘연주단은 2011년 영주시립병원 어버이날 기념 공연 등 관내 요양병원 및 요양기관 등을 방문, 아코디언 연주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영주시지회 갓골경로당(회장 황승명)은 10월 1일 김주영 영주시장, 시·도의원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경로당 회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2층 증축식을 가졌다.
총 8300만원이 투입돼 증축된 갓골경로당 2층은 강당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2층 계단을 실내·외부계단으로 2중 설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박승서 지회장은 “경로당에 젊은 청년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노인들이 변화된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노인 사기피해를 예방할수 있도록 적극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찾는 경로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린 기자/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