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지회(지회장 김평환)는 10월 17일 국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이명흠 장흥군수, 한두현 전남연합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어르신 5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평환 지회장은 전국 최초로 노인복지재단을 설립한 이 군수에게 관내 회원들 성금 500만원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서는 도지사 표창 대상자 2명, 연합회장상 수상 대상자 1명, 군수 표창 대상자 10명, 지회장상 수상 대상자 10명, 청려상 수상 대상자인 110세 이상 어르신 2명 등 25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 군수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발전한 것은 어르신들의 헌신 덕”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행복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할 것이며, 오늘 출범된 정남진 장흥노인복지재단도 노인복지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두현 연합회장은 “노인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자”며 “밝고 건강한 사회를 우리가 다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상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