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춤대축제’ 11월 24일까지
예술성 및 대중성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국내 한국무용가 및 무용단체가 한 자리에 모인다.
(사)우리춤협회는 오는 11월 20 ~24일 서울 강동아트센터에서 ‘2013 우리춤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22~23일에는 한국무용을 알리기 위해 오랫동안 활동해온 단체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리을무용단의 ‘구부야! 구부구부…’, 춤다솜무용단의 ‘Kiss the 춘향-Remix’, 한윤희무용단의 ‘冬·살푸리 그 겨울에 묻는’ 등이 공연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한국무용을 대표하는 작품과 명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명인명무전’이 열린다.
명작으로는 전은경의 ‘한영숙류 살풀이춤’, 안병주의 ‘부채춤’ 등이 소개되며, 명무로는 정재만, 김매자, 이애주 등이 무대에 오른다.
축제 관계자는 “전통춤은 물론 창작무용 등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다채로운 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춤 문화의 대중화를 목표로 대중과 함께 할 수 있는 춤 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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