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급식 체계적인 영양관리
<사진>개소식에 참석한 기관, 사회 단체장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대한노인회 강원 양양군지회(지회장 이진형)는 지난 12일 양양군문화복지회관에서 무료급식소 개소식을 가졌다.
그동안 양양군은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께 중식을 제공하고자 자원봉사 단체와 협력, 매달 5일마다 약 200여명의 어르신들께 무료로 점심을 제공해 왔다. 그러나 무료급식 혜택을 더 많은 어르신들께 제공하고자 양양군은 낙산사 복지재단과 함께 꾸준한 협의를 거친 결과 무료급식소를 마련, 개소식을 가졌다.
이로써 양양군 지역의 어르신들은 보다 안정적인 급식과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하게 돼 건강증진에 크게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진형 지회장은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사회복지 기관단체들과 더욱 협력해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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