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 장안구지회(지회장 이태준)는 지난해 12월 19일 갤럭시웨딩홀 4층에서 홍성관 구청장, 권영해 전 국방부장관,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 자문위원,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노인지도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태준 지회장은 “우리 지회는 지난 2월 노인자원봉사 우수지회로 선정돼 받은 중앙회장 표창, 6월 소외계층 정보화 해소에 앞장서 수상한 대통령 표창 등 성과를 통해 위상이 격상됐다”며 “이는 관내 경로당 115곳을 방문하며 실시한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족자 1폭 전달’ ‘회원들과의 간담회’ ‘경로당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등의 결과”라고 말했다.
홍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가족, 친구 등과의 활발한 대화와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한 심신을 유지해나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 전 국방부장관은 이날 ‘신세대 노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노인들이 정체성을 갖고 대한민국을 어렵게 지켜왔다”며 “여러분들이 모범을 보일 때 이 나라는 다시 도약해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