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지회 박용대 지회장은 1월 21일 지회 취업지원센터에서 실시중인 재가노인 도시락배달 사업단을 방문해 사업단 어르신들을 격려한 뒤, 식중독 예방과 철저한 안전위생 교육을 강조했다.
지회 취업지원센터는 지난해 함안군으로부터 이 사업을 위탁받아 관내 4개면 재가어르신 115명에게 도시락을 전달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수혜 대상을 늘려 관내 1개 읍, 9개면 재가어르신 250여명에게 전달중이다.
이 사업은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돌보미기본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80여명은 매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4조로 나뉘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배달한다.
사업 수혜 대상은 저소득 어르신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이며, 지회는 이 사업의 효과적인 시행을 위해 매달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현재 지회 소속 노인돌보미기본서비스 사업 관리자 및 생활관리자 30여명은 9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확인, 생활교육,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