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사회보장 제도 절실”
“어르신 사회보장 제도 절실”
  • 이미정
  • 승인 2007.03.3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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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지회 노인지도자 대회·모범회원 시상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지회장 손성호)는 3월 15일 보문교육문화회관에서 정종복 국회의원을 비롯해 백상승 경주시장, 최학철 경주시의회의장, 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일선노인지도자대회 및 제1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백상승 경주시장은 “현재 어르신들의 건강유지시설 확충을 위해 노인전문요양병원 및 노인간호센터(70%가 무료) 등의 시설을 건립 중”이라며 “뿐만 아니라 각 경로당마다 심야 보일러를 설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종복 의원은 축사를 통해 “65세 이상 어르신 455만명이 전체인구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사회보장제도가 절실하다”며 “이에 한나라당은 노인복지청 설립을 비롯해 16개 시도 국공립 치매 중증병치유전문병원 설립, 65세 이상 기초연금 15만원 이상 책정 법안 등을 제출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노인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모범 어르신 및 경로당 회장 시상과 함께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의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주시지회는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께 중식 및 온천탕목욕권과 선물을 제공했다.


박준형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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