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파리를 담다
근대 파리를 담다
  • 관리자
  • 승인 2014.05.0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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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세미술관展

국립중앙박물관이 기획특별전 ‘근대 도시 파리의 삶과 예술, 오르세미술관展'을 개최했다.
19세기 후반 인상주의 이후 새롭게 등장한 미술가들과 근대 도시 파리의 삶과 예술을 조명하는 이번 전시는 클로드 모네, 폴 고갱, 빈센트 반 고흐 등 오르세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거장들의 회화 작품을 비롯해 조각, 공예, 드로잉, 사진 등 175점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오르세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인 클로드 모네의 ‘양산을 쓴 여인’과 앙리 루소의 ‘뱀을 부리는 여인’은 국내에 첫 공개돼 눈길을 끈다.
특히 후기 인상주의 거장들의 작품과 함께 건축 드로잉, 사진 등을 통해 19세기에 새롭게 정비되기 시작했던 파리의 모습을 보여주고, 흔히 아름다운 시절(벨 에포크)로 불리는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에 제작된 초상화와 드로잉, 아르누보 공예품들과 에펠탑을 소재로 한 작품들은 이 시기 파리인의 삶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전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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