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희생자 추모 합동분향소 운영
세월호 희생자 추모 합동분향소 운영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4.05.30 15:23
  • 호수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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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한인회(회장 이충근)와 주호치민 총영사관(총영사 오재학)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총 19일간 호치민한인회관 2층 강당에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설치 및 운영했다.
합동분향소 운영 기간에는 호치민한인회 임직원과 호치민 총영사관 직원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기업체, 한국 국제학교 교직원 및 학생, 교민 등 2300여명이 방문했다. 또한 성금도 2억937만500동(VND), 171달러가 모금됐다. 이 성금은 곧 한국에 전달된다.
이 한인회장은 “합동분향소가 장시간 운영됐음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분향소 봉사 활동을 해준 호치민 한인여성 자원봉사단과 베트남 연휴 기간에 시간을 내 분향소를 지켜준 김재천·정진명 영사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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