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대 ‘아버지’를 말하다
현시대 ‘아버지’를 말하다
  • 관리자
  • 승인 2015.05.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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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봉산문화회관 아버지 연극 3편 공연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연극 ‘나의 아버지 우리 아버지 시리즈’가 5월8일 어버이날을 시작으로 5월 23일까지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공연된다.
아버지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5월 8일, 9일 이틀간 경주시립극단의 ‘아버지 나의 아버지’가 공연된다. 이 작품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가족들에게 아버지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던진다. 아버지의 죽음 이후 아버지가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적인 삶을 살아왔다는 것을 깨닫는다는 내용이다. .
5월 15일, 16일에는 9년 전 초연 이후 TV드라마로도 제작됐던 극단 골목길의 연극 ‘경숙이, 경숙아버지’가 펼쳐진다. 6·25전쟁 전후 가족을 팽개치고 세상을 방랑하는 아버지와 그 딸 경숙이를 통해 이 시대의 아버지상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작품이다.
5월 22일, 23일에는 ‘염쟁이 유씨’가 무대에 오른다. 조상 대대로 염을 업으로 살아온 염쟁이 유씨가 평생 염을 하며 겪어왔던 사연을 통해 우리네 아버지의 애환을 느낄 수 있다.
문의 053-661-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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