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 ‘특별전’
광복70주년을 기념해 한국근현대미술을 돌아보는 전시회가 열린다.
대전시립미술관은 한국근현대미술특별전을 5월 23일부터 8월 2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근현대사 역사와 문화를 정리해 ‘계승과 혁신’, ‘이식과 증식’, ‘분단과 이산’, ‘추상과 개념’, ‘민중과 대중’ 등으로 나눠 대표 작가 67명의 작품 140여 점을 전시한다.
특히 시민과 학생들에게 친숙한 초·중등 미술 교과서에 등장하는 고희동, 나혜석, 박수근, 이중섭, 김환기, 권진규 등 한국근대미술작가들과 백남준, 이우환, 이불 등 세계적으로 알려진 한국현대미술작가들의 작품을 진품으로 만날 수 있다.
대전시립미술관 관계자는 “한국 미술 거장들의 작품에서 문화적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한편 과거 삶의 모습 을 담은 작품을 보며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되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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